nbeyond :: I'm reading the paper; sitting around; I'm chatting; going for walks. But all of this is just perception. I'm actually working. Or rather: something is spinning around in my head and I'm just waiting to grab it and form it - Pablo Pica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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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need some German blood here. 이 표현은
제가 연구소 우리부서에서 한회의에서 한 말입니다. 같은 Division에 있지만, 다른 부서는 독일애들이 다수인데, 유독 저희
그룹만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데, 제 보스가 사람을 뽑을때, 정말 인종, 국적과 상관없이 뽑고, 하는
일이 수학과 과학 그리고 computer coding이 많이 필요해서인지, 독일인이 소수가 되는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연구소의 지원은 세계 어느나라 부럽지 않은데, 독일인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어느덧 독일 생활이 만 3년이 되었는데요. 부끄러울 정도로 독어를 못합니다. 마음 한켠에서는 늦게나마
"이거 독어 좀 하면 상당한 장점이겠는데...."
하는 생각이 요즘 제법 드는데, 성의가 부족해서, 확실한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입장입니다. 핑계라면, 연구소에서는 영어면 다 됩니다. 연구소장부터가 시작하는 박사과정애들에게
"니가 영어를 쓰면, 취업의 확률이 훨씬 높다"고
독
려하는 마당이라, 영어가 대세인데, 지금 있는곳은 구동독 지역이라 그런지, 영어에 대한 열린 마음이 예전 있던 곳보다는 못한것
같습니다. 이런 와중에서도 영어의 중요성은 연구분야에서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최근 부서 비서도 영어 가능을 가장 첫번째 조건으로
새로 뽑았습니다. 순전히 저를 비롯한 몇몇의 독어를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에 의해서 이뤄졌습니다.
최근 고급인력
구하기가 정말 힘들다는걸 이곳 독일에서도 느낍니다. 새로 지은 연구소 건물에 사람을 채워야 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엄청난 가격의 장비들은 이미 채워졌지만, 사람은 쉽지 않습니다. 독일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기타 다른 유럽 등등에서도
사람을 구하려고 애를 쓰는데, 5% 부족의 아쉬움을 느껴서 쉽게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5%는 단순히 저희측에서 뿐만
아니라, 지원자측에서도 느끼는 5%의 아쉬움 입니다. 여기에는 독일이 비영어권이라는 이유도 포함이 될 것이고, 다른 시스템에
살았던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다름으로 기인한 독일의 시스템적인 불편함과 또 Leipzig라는 구동독 도시라는 점도 포함이 되겠죠.
이런 저런 이유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봅니다.
사실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면, 미국과의 비교에서 결코 독일이 연구원에게 하는 대우가 박하지 않은데, 독일 특유의 자신을 포장해서 광고하는 능력(?)이 약해서인지,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는다는 생각입니다.
사진은 폴란드의 Wprost지
에 표지에 실린 장면인데요. 얼마전 유럽회원국들의 모임에서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이 유럽헌법에 관한 여러 안들에 대해서, 폴란드가
강한 반대를 하다가, 나중에 대폭 수정된 안에, 영국과 프랑스의 타협 권유로 수정됐으나마, 나름대로 동의안을 얻을수 있었던 걸로
생각합니다.
폴란드와 독일은 당연히 관계가 좋지 않은데요. 어떤이들은 한국과 일본의 관계와 유사하다고도 보는데, 서로 일종의 적대감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한국과 일본과의 비유로는 좀 지나치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진에서 보면, 앙겔라 메르켈이 폴란드의 대통령과 수상을 양쪽으로 젖을 물리고 있고, 젖을 먹는 쌍둥이중 한명은 표현을 그대로 빌리지만, 양 가슴사이의 계곡에 승리를 상징하는 V자를 손가락으로 표현합니다.
어떤 내용인지를 떠나서, 이러한 사진 하나는 양국이 어떠한 관계인지, 상징하는 바가 크겠다고 하겠습니다.
이
사진에 대해서, 독일의 몇몇 언론은 상당히 불쾌하게 표현을 했는데요. Wprost지의 편집자인 Janecki의 해석이 더
재밋습니다. 사진이 처음 언뜻 보기에는 독일을 모독하는것 같지만, 좀더 자세히 지켜보면, 분명이 메르켈은 양엄마이고 두 폴란드
정상은 양엄마가 돌봐주는 아이라는 점입니다. 폴란드는 독일이 폴란드를 EU회원국가가 되도록 도와준 점에 대해서는 감사를 표하면서
지난 역사로 인해서 독일과의 관계가 그다지 발전적인것 만은 아닌걸로 생각합니다. 또 하나 Janecki 가 지적한 점은 사실
웃자고 한 말이지만, 적어도 양엄마는 친엄마 보다는 좀더 다정하고, 그리고, 가슴을 보여주기 위해서 합성한 사진은 21살의
모델의 가슴을 빌렸기 때문에, 실제 보다 훨씬 보기 좋다고 그랬다네요.
그는 또 사실 두나라간의 관계를 악화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하면서, 폴란드와 독일의 관계는 마치 네덜란드와 독일, 혹은 프랑스와 독일의 관계가 유사한 점들이 있어서 항상
문제가 생기면, 이런 문제들은 미디어나 정치가들의 문제라며, 다수의 국민들과는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은 바로 부활절 휴일을 앞두고 있는 날이라 상당히 여유롭습니다. 독일의 경우에는 내일부터 해서 나흘을 쉬는데요. 휴일에 앞서서 간단히 동료랑 날씨도 좋고 해서 맥주를 한잔 했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살짝 업도 되고 해서, 좀 지저분한 얘기를 하게 됐는데요. 제가 먼저 시작했죠.
nbeyond: "니가 화장실에 가서 큰거를 보는데, 밖에 다른 사람이 있는걸 알았을때, 너는 그래도 마구 폭발해 버리냐, 아니면, 그 사람 나갈때까지 참냐?"
Robert: "그냥 할 것 같은데..."
nbeyond: "한번은 미국에 막 가서 살때, 연구실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데, 한 미국넘이 무지막지 하게 폭격을 하면서 너무 당당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놀랬지. 근데, 그 친구가 잘못한건 하나도 없잖아?"
Robert: "그렇지..."
nbeyond: "내가 똑같은 질문을 토마스(독일애)에게 해봤지. 그랬더니, 그넘은 참는다더군."
같이 웃었죠.
nbeyond: "지저분 하다고 생각되면 얘기 안할건데, 또 다른 나의 숨기고 싶은 화장실 얘기가 있지."
Robert: "Just shoot. I have mine after you." 그냥 말해, 나도 하나 있으니까.
nbeyond: "예전에 신혼여행때, 파리에서 음식이 바껴서 그런지, 화장실에 급히 가야 했었는데, 그때는 화장실 가면서 돈을 내는것도 아주 불편할땐데. 암튼, 근처 레스토랑에 가서 화장실을 가는데, 이게 남녀 공동이야. 어쨌튼 급해서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었어. 그래서 시원하게 마쳤는데, 음식이 달라서 그런지, 이게 냄새가 아주 지독한거야. 그래서, 빨리 나가야겠다 하고 나가려던 중인데, 이이론....
미국 여자 두명이 들어오는거야. 나는 잽사게 얼른 나가버렸지. 근데, 그때 이뇬들이 하는말이
"What a terrible smell!!!" 하고 비명 지르듯이 지르는거야. 그걸 듣고는 진짜 챙피해서 황급히 레스토랑을 나간 적이 있었지."
또 같이 웃었죠.
동료: "나
는 가나에서 택시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너무 급한거야. 아무래도 가나의 수돗물을 그냥 마시면 안되는데, 마셨었거든. 너무
급해서, 택시를 새우고 기다리라고 하고는 길옆으로 황급히 달려가서 마구 폭발했지. 근데, 씨발 휴지가 없는거야. 암튼, 뭔가를
해야 하는데, 지갑에 가나돈 지폐가 제법 있었지. 휴지가 더 비쌀까, 아님 이 돈이 더 비쌀까, 하다가 그걸로 해결하고는 여행을
계속했었지."
nbeyond: "야, 니 팬티를 쓸수도 있었잖아?"
Robert: "가나돈이 더 쌌을거야 아마도."
이쯤해서 Budlight Joke를 하나 소개하죠. 다음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Mr. Restroom Toilet Paper Refiller
Bud Light Presents: Real Men of Genius (real men of genius) Today we salute you, Mr. Restroom Toilet Paper Refiller. (Mr. Restroom Toilet Paper Refiller) Without your undying commitment, we might find ourselves trapped in a stall armed only with our newspaper. (Oh, I need you now!) Like a brave soldier, you storm hostile territory delivering much needed supplies to your men. (Uugh!) Should you leave one roll? Or two? Or perhaps that giant 10-pound super roll. (Keep rollin'!) While others rest, you can't… because somewhere there's a guy with his
pants around his ankles doing the bunny hop in search of a fresh roll. (Hop! Hop! Hop!) So crack open an ice-cold Bud Light, master of the men's room because if you don't do your business, we can't do ours. (Is there anybody out there?)
이런 저런 얘기로 웃으면서, 펍을 나와서 각자는 집으로 가려는 중이었습니다. 그때, 독일인 Peter가 잠시 합류했죠. 좋은 휴가때 뭐할거냐고 하니까, 집도 있고, 사랑하는 가족도 있는데, 우리는 정원에 나무를 심을거랍니다.
그래서, "어 로버트는 휴가동안 가든에 씨앗을 뿌릴거라던데, 정확히 똑같은 일을 하네..." 하고는 Peter와는 길이 갈려서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로버트가 하는 말이...
Robert: "You gotta have a son to plant some trees." 나무를 심을려면 아들이 필요해.
하는거에요. 무지하게 웃었습니다. 이 친구는 딸 하나 있어요. 의외로 아들 얘기를 하기에 웃기더군요.
nbeyond: "You surely right. You gotta have a SON."